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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29

미즈링 2025. 1. 2. 19:26
니쿠가 한 건 아니고 그냥 남자애들이 알아서 널부러져 있었습니다.

 

니쿠는 나중에 나타났습니다.
죄가 없음…악편 당했습니다 니쿠.
 
 
 

 
 
맛있었던 바비큐 가게.
내게서 가장 가까운 고기가 가장 인상적인데
이름은 모르고 그냥 내게서 가장 가까운 고기.
정도의 지식만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 후 마시멜로 구워 먹었는데 연기가 마구 휘날려서
여자 둘 남자 하나 나란히 눈가 촉촉해져 갖고 산 아래 슬픈 사연 모임 되었다.
 
 
 

 
 
각자 매력이 다른 같살놈.
언데드가 아닌 같살놈은 처음이라 신기.
 
 
 

 
 
 
커피빈을 좋아하는데(타이틀 컬러가 보라색이기도 하고) 마침 커피빈으로 데려 가주셨어요.
먹고 싶던 아메리카노도 대접해 주셨습니다.
남자애들이랑 나누어 마시고…
 
 
 

 
 
 
코롯토놀이
떨고 있는 니쿠가 귀엽고 또 안쓰럽습니다
그래서 케이토 넣어버림
케이토는 떨지 않을 테죠?
 
 

 
 
 
여전히 좋아하는 너와 함께하는 사진도 한 장.
또 같이 놀러 가자.
 
 
 
 
 

 
 
 
 
계속 동경하던 이타바데이트 사진도….
함께 해주셔서 영광이에요.
비나님과 제 가방은 모델이 같아요. 같이 들자며 함께 구매했으니까.
지역 거리도 애로사항이었지만, 그보단 제가 바쁘단 이유로 계속 뱃지를 꿰지 못했어서
사이버에서조차 나란히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딱히 기다리시진 않았을 거 같지만 기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무조건 인사)
진한 색/밝은 뱃지 - 연한 색/어두운 뱃지 조합이라 엄청 조화롭지요.
또 만나자 니쿠이타백.
 
 
 

 
 
 
저녁식사는 피자였는데, 원래도 원체 좋아하는 마르게리따가 정말 맛있었다.
식전빵도 직접 굽는 듯했는데 인상적이었고 특히나 곁들여 나오는 크림이 정말 굿.
리조또인가? 가지가 들어간 음식도 맛있었고(치즈 풍미가 조화로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은 디저트 피자가…이게…그 자리에선 한 조각 먹으면 맛있는 피자라 평가했는데
오늘까지 계속 생각나는 걸 보면 저는 그 피자를 좋아하나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또 먹고 싶다.
피자 먹고 나서는 근사한 bar로 이동했습니다. 바텐더가 있는 바였어요.
칵테일도 좋았고 다른 주조도 썩 훌륭했습니다. 칵테일보단 보틀음료를 마시는 게 훨씬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단 생각은 들었는데, 이는 칵테일 수준의 문제보단 매장 성향이 그런 색깔이었네요.
 
바비큐가게와 카페에서 사진 많이 찍었으니까 피자 가게와 bar에선 음식과 대화에 기력을 할당했습니다.
 
그리고 비나님과 사사님의 스웨터가 너무 귀여워서 ㅋㅋ 자꾸 쳐다 봤는데…참 이게 사람 빤히 보는 게 실례잖아요. 근데도 자꾸 눈길이 갔어요. 번갈아서 자꾸 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
깨끗하고 이불이 푹신하고 온도도 따듯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추위를 잘 안 타니까 추위 타는 분들께는 조금 추울지도.
그리고 베개가 꽤 낮아요. 저는 반으로 접어서 높이를 높여 사용했어요.
화장실, 욕장, 파우더룸이 모두 나뉘어서 무척 편리했고요.
고데기와 드라이어 갯수도 충분했는데 이것도 인상적.
 
퇴실할 때 사장님께서 가제를 귀여워 해주셨습니다.
 
 
 

 
 
 
숙소를 나서면 근처 다이소로 이동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엔 커다란 다이소가 없어요. 그만큼 물건도 적고 테스터도 적습니다.
관심 있는 입술용 화장품 테스터를 찾아서 살살 걸었어요. 그러다 마주친 꽃가게.
 
「창 너머 너의 상」일 듯한 상점. 다음엔 꽃을 구매할까요?
 
 
 

 
 
 
다이소에서 테스터를 돌아 보고, 근처 대형 문구점에서 2일차 합류.
필요한 물건이 있어서 구매했어요…기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혼자 열심히 돌아다녀서, 두 분께서 도착하셨을 땐 미즈링이 허물만 남겨 놓은 상태.
저래놓고 다른 층에 가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락카를 한 개 구매했습니다.
 
 

 
 
 
점심 시간이 되자 멕시칸 요리점으로 데려가주셨습니다.
테이블이 흰색이고, 낮이고, 조명도 좋아서 언데드와 여자애들 와르르 꺼냅니다.
니고미쿠 귀여워. 하지만 접시에 스스로 올라가다니, 거긴 식용만 올라가는 곳이야! 도망쳐!
 
 
 

 
 
 
 
식전엔 샐러드.
저속노화에 힘씁시다.
수저에 있는 것부터 한 입 고~
 
 
 

 
 
 
낮술이 자연스러운 분이라 고마웠습니다.
음식과 아주 잘 어울렸고 그냥 맥주가 먹고 싶기도 했으니까…레드락인 것도 무지 반가웠고.
케이토가 지 주인 술단속 하고 싶은데 잘 안 된 모양이에요.
저를 야리네요.
어쩌라고? 너 나보다 쎄?
그리고 곱빼기가 말이 엄청나게 많네요. 너도 뭐 어쩌라고?
 
 
 

 
 
 
남자애들이 발광하는 사이 니쿠는 의젓하게 과카몰리 교육을 합니다.
믿을 게 아기뿐이라니 생태계가 이상하다.
 
 
 
 

 
 
 
단속질 하지 마. 너 뭐 내 남친이야?
 
 
 

 
 
 
정말 맛있었는데…ㅠㅠ나 대구로 돌아갈래.
 
 
 

 
 
 
식사 후엔 티룸으로 이동. 저희 세카이 공주님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오른쪽 사진 정말 당.당 하게 서 있어서 너무너무 귀여워.
 
 

 
 
 
……이분은 왜 귀여우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쪽은 공주님 계열은 아니고 공작영애? 그쪽 계열인데…네…귀여우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컬러팔레트도 괜찮네 아 웃겨.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던 밀크티.
대구는 맛집집약도시구나…나 여기서 살래.
 
 
 

 
 
 
비사헬님께서 허락 하시든말든 또 놀러 가야지.
그땐 롱패딩 대신 코트를 입어서 기동성을 좀 더 챙기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나도 한 푼이라도 내야 해 방법을 강구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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